1 박래석 2014-12-12

넥시 폴리볼 40+ 시합구 사용기입니다.

새로나온 넥시 탁구하의를 구입할때 이벤트로 넥시 폴리볼을 접하게 되어 1시간가량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레슨시작한지 1년 조금넘은 초보탁구인으로 다소 주관적일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와 같이 테스트한분은 중펜유저로 저와 같은 수준의 초보입니다.

 

일단 포핸드롱으로 서로 랠리를 해봅니다.

같이 치시는 분에게는 폴리볼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약 2분정도 랠리를 하는데 중펜사용하시는분이 계속 고개를 갸웃 갸웃 합니다.

그리고 함께 드라이브 블록 연습을 합니다. 계속 멈칫하시다가 랠리를 멈추고 공을 확인해보더군요 ㅎ

제가 왜그러나고 하니 평소와 달리 공이 힘을주는만큼 나가질 않고 제가 치는공도 본인에게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답답하고 이상한 감이 들어 혹시 연습구 아닌가 하고

확인해본거라고 하시네요

폴리볼임을 알려드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중펜이 감각적으로 더 민감한지 바로 아시더라구요

 

저도 사용해본결과 기존공과 비교해 같이 시타해보신분과 비슷한 감각을 느꼈습니다.

공의 바운드는 미세한 차이가 있고 기존 공과 같은 임팩트로 공을 쳐도 덜뻗고 덜 나옵니다.

공을 강하게 강타할때 기존공에 비해 약간은 먹먹하다고 하는감이 있습니다.

회전도 약간 덜 걸리다보니 랠리가 더 길어지네요

같이 치시는 중펜유저가 힘이 워낙 좋아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을때 반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게 공이 늦게 나오다보니 찰나의  타이밍 차이로 공한두개가 더 넘어가는 느낌

이걸 글로 표현하려니 어렵네요

 

폴리공에 맞춰 용품을 바꿔야될지를 판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 시타했는데

같이 치시는분은 러버를 2.0을 사용하시는데 max로 바꿔야 제대로된 볼이 나오겠다고 하시는걸 보니

좀더 반발력이 필요할건 같긴합니다.

그런데 계속치다보니 익숙해졌는지 기존공과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게되는 ㅋㅋ

 

아무튼 새로 바뀌는 폴리공은 기존공과는 감각적으로 다르긴 다릅니다.

미세하지만 더 안나가고 회전은 줄어들고 감각적으로 좀더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익숙하면 생활체육에서는 아주 사용하지 못할정도의 이질감은 아니고 충분히 사용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내년부턴 본격적으로 폴리볼이 많이 사용될텐데 순수동호회 분들은 공변화에 대한 부담보단

지금과 같은 용품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탁구를 할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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