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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람 ( Olam
)
올람에 대한 여러 글들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올람 발매를 앞두고 - (1) 넥시의 4세대는 어떤 것?| –
http://cafe.daum.net/hhtabletennis/ALQV/1287
(2) 올람 발매를 앞두고 - (2) 끌림에 눈이 멀어 지나칠 뻔 하다 – http://cafe.daum.net/hhtabletennis/ALQV/1289
올람(OLAM)의 뜻은
“영원한 시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한계는 결국 우리가 이 우주 속에서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존재임을 인정하도록 해 주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
한계를 벗어나 영원한 존재가 되기를 꿈꿉니다.
올람은 이런 우리의 바램을 상징화한 도안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잡히지 않는 영원을 어떻게
도안할까,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그래도 영원이라는 또 다른 차원이 우리가 살아가는 차원과 겹쳐
있는 것을 이미지화 했지요.
올람은 넥시의 4세대 블레이드입니다. 사이즈와 무게는 넥시의
4세대 블레이드인 젤롯과 궤를 같이 하며, 기본적인 특성도 젤롯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공이 닿는 순간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넥시의 4세대는 선의 요소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선의 요소란 공의 끌림을
말하는데, 넥시에서는 표면층을 통해 이 끌림의 요소를 몇 단계로 구분하여 구현하고
있습니다.
가장 끌림의 요소가 강한 소재는 키소 히노키 소재로 넥시의 카나프는 3.5세대로서 히노키 표면을
사용함으로 강력한 끌림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카나프로부터 조금 끌림을 완화하면서 더 넓은 면적으로 공을 받아 주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 체데크입니다. 그리고 체데크보다 조금 더 끌림의 요소는 완화하였지만 그래도 공이 닿는 느낌이 깊고 충분한
힘을 가지고 공을 채 주는 블레이드가 젤롯입니다. 젤롯까지는 공이 닿는 순간 공이 순간적으로 머무는 듯한 끌림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람은 이 3개의 블레이드들에 비해 끌림의 요소가 가장 적습니다.
여전히 끌림의 요소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올람에 이용되는 표면 소재는 끌림보다는 닿았다가 뻗어 나가는 순간의 감각에 보다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즉 공이 닿았다가 떨어지는 순간이 매우 경쾌하며 짧은 순간에도 정확한 임팩트가 이루어져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내기가 매우 쉽습니다. 기존의 4세대 블레이드를 사용해 오신 분들은 이 경쾌함이 처음 칠 때에는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플레이를 진행하면 올람이 다른 4세대와 전혀 다른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올람은 공격적인 전형들을 위해 탄생한 블레이드로 임팩트의 깊이를 표면 쪽으로 끌어 당김과 동시에 임팩트 순간을 짧게
가져가므로 결과적으로는 짧은 순간에 모든 공 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 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폴리공 시대를 맞아 준비한 넥시의 야심작 중 4번째 제품은 올람을 통해 공격 탁구의 묘미를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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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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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을 사용해보신 분들의 객관적인 만족도 입니다.
(만족도가 낮을 경우 조기 완료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만족도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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