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탁구 경력은 20년 가까이 됩니다.
40대 중반에 시작하여 정년 퇴직한 지금까지도 탁구를 즐겨 하고 있습니다.
저는 쉐이크 라켓을 사용하며 전면에는 티바의 EL-S를 후면에는 티바의 MX-P를 사용합니다.
EL-S의 경우 MX-P보다 부드럽고 스매싱 보다는 드라이버에 맞는 러버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약간의 지병이 있어 체력이나 힘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젊었을 때처럼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는 힘들어 공의 회전과 코스를 공략하는 스타일로 플레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따라서 공의 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스타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에는 EL-S의 러버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스피드가 나오면서 회전에 의한 컨트롤, 드라이버 공격시 공이 감기는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공의 회전에 대한 이해가 약하거나, 초보분들은 사용하기가 좀 까다로울 것 같습니다.
보통 화 서버를 넣으시는 분들은 라켓의 전면을 이용하는 커트나 회전 등의 서버를 넣으실 겁니다.
이럴 경우 횡회전이나 상하회전을 넣기에는 아주 좋은 러버입니다.
일반적인 스매싱 위주의 러버보다는 많은 회전량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상대편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애기가 커트를 많이 넣지 않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찍힌다 하면서 리시버를 네트에 쳐 박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매일 탁구장에서 게임하는 회원분들은 이제 적응을 해서 그런 경우는 많지 않지만
처음 게임을 하는 상대는 대부분 그런 것 같아요
결론은 EL-S 러버는 공의 회전을 주는 기능이 아주 좋다.
반대로 상대편 회전도 많이 탄다.
회전에 대한 이해가 약한 분들은 사용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