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EMIAN”, a novel written by Hermann Hesse
the writer intended to show that after the World War II,
where any kind of sureness concerning God, the goodness, and the future of human kind
were all broken and scattered into the vague misty land,
there still existed a spirit of pursuit in people for what lies in the ultimate.
We are not created to sit back and stay frustrated, even after the devastation of the world war,
and we can not stop seeking for more.
That spirit is what Nexy respect and seek.
Nexy can not tell that we have the answer, some times.
But whether we have the answer or not,
we will never stop endeavoring, enduring.
What counts is not to gain the result,
but to stay running for something further.
Meet the spirit, not the rubber only.
DEMIAN II is here at your hands.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 제목입니다.
헤르만 헤세는 선과 악이 뒤섞인 세계,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말하기 어려운
2차 대전 후의 극심한 혼란 상황을 소설 속에 담아 내고 있습니다.
18세기 이후 계몽 사상의 영향으로 인류는 인간에 대한 희망을 품었고
낙관적 세계관으로 인류의 미래를 긍정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낙관론은 전쟁의 참화 속에 무너졌고 무엇이 선인가, 무엇이 악인가에 대한
혼란스러움 속에 인류는 내던져 졌습니다.
데미안은 그 혼란스러운 세계관 속을 꿰뚫고 들어오는 신비스러운 얘기들이 가득합니다.
그 안에는 기존의 신념에 대한 강력한 저항과 또 때로는 조롱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인류의 믿음, 신에 대한 일관된 신앙도 부정합니다.
그래서 데미안은 신비롭고 매혹적입니다.
그러나 그 데미안을 관통하는 것은 조롱과 부정, 그리고 피안으로의 탈출만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절박한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해체하고 부정하는 포스트 모던적인 가치만을 붙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서 철저히 무너지고 부정되면서도 그것을 뚫고 일어서려는 인간의 의지가 들어 있습니다.
답을 말하지 못하는 것을 모른다거나 무능하다고만 봐서는 안 됩니다.
답을 말하지 못함에 괴로와하고 그것을 찾기 위해 절박하게 매달리는 그 모습에는
답을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가치와 아름다움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데미안이라는 러버를 출시할 때, 사실은 이런 것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시대 속에 묻혀 파편적인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뭔가 고민하고 부딪히고, 비록 무너지고 깨어져도 다시 질문하고 일어서는
그 인간의 모습을 넥시의 첫 러버의 이름으로 담고 싶었습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추구하는 삶, 그 안에 담겨 있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저는 넥시의 지속적인 가치로 삼고 싶었습니다.
이제 넥시의 두번째 평면 러버를 출시하면서,
저는 이름을 바꾸지 않고 데미안 2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시합니다.
데미안을 처음 출시할 때 추구했던 어떤 기능적인 가치들로는
진정한 넥시다움을 다 말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데미안 2로 다시 한번 넥시다움이 무엇인지를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스폰지 색상에도 그 절박함이 담아내는 신비로움과 그로 인해 빚어지는
아름다움을 상징해 보려고 하였습니다.
다만 러버 한장일 뿐인데,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름 안에 담긴 가치, 그리고 그것이 지향하는 방향을
여러분들과 나눔으로써 그것이 담은 기능적 가치만이 아닌 보다 더 궁극적인 무엇인가를
저는 탁구인들과 같이 말하고 싶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물질 만능주의, 그리고 여러 도덕적 타락과
그리고 그 각박한 삶 속에 증가되는 자살과 수많은 범죄들이
21세기 인류사를 부정적인 것으로 보게 합니다.
우리 마음도 어둡고 희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한계적 상황 속에서도 인류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는 어느 누구도 좌절하여 널부러져 있지 않고
이 한계적 상황을 극복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21세기, 2013년의 시대적 단면 아래,
넥시는 이 절박한 꿈틀거림에 경의를 표하려고 합니다.
데미안 2라는 이름 아래, 이 시대에 대한 감탄을 담아 내려고 합니다.
기능적인 설명도 드려야 하겠지요.
기존 데미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더 강한 스피드를 발휘하고
상대방의 강력한 타구에도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스폰지를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능의 업그레이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저렴한 가격을 고수한다는 것입니다.
더 높은 가치와 성능임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2013년, 넥시가 더 따뜻하고 공감되는 브랜드로 걸어 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입니다.
이제 데미안 2가 여러분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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